저희가 묵었던 곳은 "테라스 스위트" 였어요.
방에 들어가는 순간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애기들이 먼저 반응을 하더군요. (이방 저방 뜀박질)
일반적으론 이렇게 뛰어 다니면 부담 스러웠을텐데
여긴 계단식 배열이라 부담이 덜 했다는 ... ^^

테라스로 나갔더니 가슴이 뻥 뚤리는 바닷가 뷰가...
있던건 아니지만 ^^ 시티뷰도 멋졌어요.
저 멀리 조선소도 보이고..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여기 테라스 입니다.
공동 바베큐장이 아니어서
어른들은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 먹고
애기들은 거실에서 TV보며 식사를 하고..
참 좋았습니다.
(아, 글고 생각보다 모기도 없었어요.)

담날 아침에는 로비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에서 가볍게 운동도 했어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필요한건 다 갖춰져 있음)

총평 하자면,
비버리힐즈 리조트는 적당한 규모에 없는거 없이 알찬 숙소 였어요.
직원분도 필요한거 말씀 드리니 바로바로 해결 해 주셨구요.
너무 너무 친절 하시네요.
이번엔 가족여행이 었지만
다음번엔 애기들모임에서 와도 좋겠단 생각 했습니다.
3~4집이서 오면 딱 이겠더라구요.

가격대비 짱짱!!!
비버리 힐즈 리조트~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