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들 결혼하고, 아이들도 있어 계모임 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좋은 곳을 발견하였네요

(어른 4명에 아이 5명 2살,,,6세까지,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ㅎㅎㅎㅎㅎ 너무비싸고,,ㅠ)

주차장도 넒고~ 독채는 아니지만 독채같은 느낌?

요즘 테라스가 유행인데, 사실 베란다 수준뿐이 안되자나요, 근데 여긴 정말 넓어요

여름되면 손님이 많아서 아기들은 밖이 위험할 수 있는데.. 테라스에 물 받아서 물놀이하고 고기 꾸워먹고 해도 될 꺼 같아요

그리고 세탁기랑 건조기도 있어서, 씻고 옷도 깔끔하게!

9월은 추워서 밖에 수영장도 못가고.. 저희는 욕조에 아이들 다 담궈 놓고 같이 놀고 씻기고 했어요. 화장실도 넓어요

음식준비 할 동안 칭얼거릴만도 한데 사이좋게 티비보고 술래잡기(?) 하고 ㅎㅎ

테라스서 바베큐하고 ~ 부엌에서 가리비 삶고 식사준비해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방에 4개라,

한방에서 아이들 재우면 누군자고 누군 안자고,,, 결국엔 어른까지 재우다 지쳐 잠드는데

각각 방에 들어가서 아이들 재우고, 밤에 식탁에 앉아 맥주한잔하였어요

냄비도 여러종류고, 원하면 바로 준비해 주셔서 우리집 부엌 같이 구비되어있어 하루 묵기 아까웠습니다

지금은 초기라 예약이 가능했던거 같고,,,, 여름에 잽싸게 다시 오께요!

잘놀고 가요!@ 감사합니다